[kit뉴스]

우리대학 팔공회, 어려운 동문에 성금 전달

- 동문 자녀 병원 치료비 520만원 온정

- 서봉호 회장 "동문 상호가 우호 증진 노력"

금오공과대학교 제1회 입학생 동문회‘팔공회(회장 서봉호)가 어려운 여건에 있는 동문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봉호 팔공회 회장과 최산옥 총무, 정연근 팔공회 전 회장, 김장주 동문 등 임원진은 지난 8일 예기치 않은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이현수(가명) 동문의 자녀를 방문해 성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서봉호 회장을 비롯한 동문 50여명이 참여한 성금 모금은 어려움에 처한 동문의 안타까운 사연에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서봉호 회장은 “동문의 자녀는 곧 내 자녀와 같다”며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 할 때 금오인의 사명감도 더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공회 서봉호 회장과 김장주 동문은 지난 연말 모교를 방문 각각 1천500만원과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모교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